○···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가 지난 2011년 추진된 세계 7개 자연경관 전화 사기극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의 사과를 촉구하면서 도내 정가도 관심.
고 후보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대림 후보는 도의회 의장 시절 우근민 전 지사와 함께 추진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사업에 대해 의회의 견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주장.
일각에서는 “제주도지사 선거가 정책대결 보다는 도덕성 검증과 각종 의혹 해소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며 “각 후보들은 정책을 가지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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