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도지사 후보 “민간·가정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장성철 도지사 후보 “민간·가정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철 후보가 30일 어린이집 원장 및 어린이집 교사들과 가진 보육간담회 자리에서 “민간·가정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공립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학부모들과 민간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학부모들이 보육료에서 차별을 받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차액보육료 때문에 민간이나 가정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들의 경우 무상보육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당장 내년부터 연간 17억원으로 추산되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차액보육료 100%을 지원해서 어린이집 유형별로 차별이 발생하지 않는 실질적인 무상보육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육정책과 관련해 도정이 당장 주도해서 해결할 수 있는 단기 과제,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등으로 분류해서 정책 우선순위를 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