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노동절(5월 1일)을 맞아 “‘사람 중심 경제’ 실현을 위한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도는 전국 최고의 비정규직 비율과 전국 최하위의 급여 수순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국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탄생된 촛불정부는 ‘사람 중심 경제’를 목표로 ‘소득 주도 성장’, ‘일자리 중심 경제’, ‘공정 경제’를 정책 방향을 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여당 제주지사 후보인 제가 도지사가 돼 제주도민 모두가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근로감독기능 강화를 위한 제주고용노동지청 설치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성실 교섭 및 이행 조례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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