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우리동네 공약지도’ 서비스 시작
중앙선관위, ‘우리동네 공약지도’ 서비스 시작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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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지난달 24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모바일 앱(선거정보)를 통해 ‘우리동네 공약지도’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동네 공약지도’는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지원하고 유권자 공약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중앙선관위가 서울대학교 폴랩(Pollab)에 의뢰·제작한 것으로, 유권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자기 동네의 주요 이슈를 확인하고 원하는 공약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우리동네 공약지도’에서 시·도나 구·시·군을 선택하면 그 지역의 이슈 순위와 이슈에 대한 관련어, 정치·교육·문화·복지 등 관심분야별 분류를 볼 수 있고, 각 지역별로 관심분야를 비교할 수도 있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가 제안한 희망공약을 정당과 후보자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유권자와 후보자간 정책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우리동네 공약지도’를 통해 유권자는 적극적으로 희망공약을 제안하고, 정당과 후보자는 지역 수요에 맞는 정책과 공약을 개발해 진정한 동네민주주의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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