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도청 앞서
한국노총 제주시민회관
한국노총 제주시민회관
5월 1일 제128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제주에서도 기념대회가 열린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앞에서 2018 세계노동절 제주대회를 개최한다.
‘모든 노동자의 노동헌법 선언! 대한민국에 ‘노동’을 새로 쓰자’를 대회명으로 개최되는 기념대회에서 ‘집단해고 철회와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동기본권 쟁취 및 제주사회 노동중심 사회로 전환 요구’를 위한 투쟁을 결의한다.
이어 제주도청서 노형오거리까지 50분간 거리행진을 통해 세계노동절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적 의미를 대중에게 알린다.
부스운영을 통해 노동헌법 서명 및 노동의제, 제2공항 반대 등에 대한 서명과 선전물을 배포한다.
한국노총 제주본부도 같은날 오전 10시 제주시민회관에서 기념대회를 갖고 노사 화합 증진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노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다.
오전 9시 30분 식전행사로 문화행사에 이어 오전 10시 노동절기념대회 경과보고, 모범조합원 표창, 대회사,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노총은 결의문을 통해 비정규직 철폐, 노동조합 보호를 받지 못한 미조직노동의 조직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