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이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는 공동으로 세계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제주의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 있는 이행수단을 담은 ‘제주선언문’과 이행계획을 마련, 세계리더스보전포럼에서 국제사회에 선포해 적극인 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 선언문’은 자연과 함께 번영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서 세계적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동북아 환경도시 제주”의 비전과 실행계획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제주에서 초안을 마련하고 환경부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협의와 국내외 전문가 자문을 통해 오는 9월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다음달부터 도내외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제주선언문 및 이행계획 수립 T/F팀을 구성 운영해, 6월월까지 초안을 마련하고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 협의를 7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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