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CCTV 관제센터 사무와 제주동부경찰서 교통?생활안전 사무 일부가 이달 30일자로 제주자치경찰단으로 이관된다.
이에 제주지방경찰청은 사무를 수행할 국가 경찰 27명(지방청 3명(CCTV 관제센터), 동부경찰서 24명(△범죄예방진단 1명 △협력방범 1명 △유실물 1명 △치안센터 1명 △학교폭력 예방 4명 △아동안전?실종예방 1명 △교통 15명)을 제주자치경찰단으로 파견, 발령한다.
이는 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 수행사무 확대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간의 인력지원 등에 관한 한시적 업무협약'체결에 따른 조치이다.
제주경찰은 1차 파견에 이어 7월 중 제주서부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의 생활안전·교통 사무와 경찰관 43명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며, 업무협약상 파견기간은 내년 1월 19일까지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이관 사무와 관련된 장비·예산 등도 제주지방경찰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 이관되며, 파견자 27명 중 24명이 현재 사무 담당자인 만큼 사무 이관에 따른 업무 공백이나 혼선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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