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내달 2일 개막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내달 2일 개막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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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 기업 참여 5일간 진행
반기문 전 총장 ‘영상메시지’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E-Mobility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탁윤태)는 오는 5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E-Mobility, Green Big Bang and the New World’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개막특별세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막특별세션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E-Mobility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스폐셜 영상메시지를 전달하고,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제주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황우현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장과 허일규 sk텔레콤 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준군 KT GIGA IOT 사업단장, 송경열 맥킨지앤컴퍼니 맥킨지 에너지센터장, 칼라파르티 라마크리쉬나 세계녹색기후기금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여해 전기자동차가 스마트도시 도시구현을 이끌어 갈 미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개막특별세션의 좌장을 맡은 김상협 우리들의미래이사장(KAIST 초빙교수)은 “제주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 없는 섬 2030 계획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기술융합을 통해 제주의 그린빅뱅이 전국으로, 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5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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