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도지사 후보 “공공영구임대주택 공급 확대 추진”
장성철 도지사 후보 “공공영구임대주택 공급 확대 추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철 후보가 26일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영구임태주택의 공급 확대정책으로 주거권이 보장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저소득층에게 내 집 마련은 그대로 꿈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제주도내 주택보급률은 111%에 달하지만 자가보유율은 56%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택정책의 목표인 주거안정을 도모하려면 임대가 장기간 영속되는 영구임대가 필요하다”며 “주거비가 영구임대주택의 확대로 제도적으로 해결되면 도민의 삶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월 임대료 10~20만 원대 영구임대주택 3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며 “재원조달방안으로 제주도가 지방채를 발행해 월 일정액씩 갚아가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