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가 26일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영구임태주택의 공급 확대정책으로 주거권이 보장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저소득층에게 내 집 마련은 그대로 꿈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제주도내 주택보급률은 111%에 달하지만 자가보유율은 56%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택정책의 목표인 주거안정을 도모하려면 임대가 장기간 영속되는 영구임대가 필요하다”며 “주거비가 영구임대주택의 확대로 제도적으로 해결되면 도민의 삶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월 임대료 10~20만 원대 영구임대주택 3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며 “재원조달방안으로 제주도가 지방채를 발행해 월 일정액씩 갚아가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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