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동주민센터 신청사 준공식 개최
서귀포시 중문동주민센터 신청사 준공식이 26일 이상순 서귀포시장과 현정화 도의원, 강시백 교육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개최됐다.
중문동(동장 한인수)은 지난해 6월 청사 신축 공사에 착수, 지난 3월 16일 준공과 함께 같은 달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408.5㎡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70억3400만원이 투입됐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실과 모유 수유실 등이, 2층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동민사랑방, 다목적회의실, 주민자치센터가 조성됐다. 또 3층에는 대강당 및 소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이용된다.
한인수 중문동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가 완성된 만큼 소통과 공감의 열린 청사로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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