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오픈이노쿱 매칭데이’ 운영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25일 ‘제1회 오픈이노쿱 매칭데이’를 열고 지역 대표 이전기업인 카카오와 지역기업인 ㈜다자요 등 8개 기업들이 참여해 상호간의 협업사항들을 논의했다.
이날 매칭데이를 통해 카카오는 자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모빌리티, 검색, 키워드 등)와 공공 빅데이터 포털 서비스를 지역기업들에게 제공키로 했으며, 이를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구현 등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지역기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숙박공유, 맞집정보 제공 등 다양한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을 창출하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카카오뿐만 아니라 지역에 역량 있는 이전기업들과 지역기업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생산과 판매의 분석, SCM(Supply Chain Management) 구축, 공급기술개발, 공동마케팅, 기술사업화 등 협업 기회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오픈이노쿱 매칭데이를 통해 이전기업과 지여기업과의 교류 확산으로 지역기업들의 역량 극대화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어 제주지역 내 견실한 기업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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