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어항 개발·정비 13억 투자
서귀포시, 올해 어항 개발·정비 13억 투자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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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어선의 안전 정박과 어업활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어항 개발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관련 예산 13억원을 확보, 신산항 등 8개항에 대해 방파제 축조 및 항내 준설, 어항시설 보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오는 7월까지 마무리를 목표로 시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4개항(신산, 대평, 하예, 신도)에 10억원을 투자해 방파제 축조 및 물양장 보강 등을 추진한다. 또 4개항(태흥1리, 신풍, 남원, 온평)에 대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어항시설 정비 및 항내 준설 등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항을 이용하는 차량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포구 내 차막이(차량방지턱)와 안내판 등 안전시설물 정비도 병행해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어민 및 어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어항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안정적인 어업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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