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교학점제와 교과 선택제를 절대평가로 시행할 수 있는 수준에서 진정한 의미의 고교체제개편을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현재 도교육청의 고교체제개편은 학교 이름만 바꿔 놓고, 동아리 활동이 특화된 학교, 일부 학급의 예술 분야만 지원해주는 보여주기식 개편”이라고 지적하면서 평준화지역 고교 일반학급 확대, 예술·체육고 설립, 제주시 서부지역 여학교 설립 등을 포함하는 고교 학점제·교과 선택제 진행이 가능한 수준의 고교체제개편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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