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VIP우대대출' 출시
농협, 'VIP우대대출' 출시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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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직군에 대해 무보증한도를 대폭 상향조정한 ‘VIP우대대출’ 상품을 개발, 지난 7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개업의사 3억원, 개업변호사 1억5천만원, 개업약사 1억원 등을 최고한도로 한 무보증 신용대출이다. 종전 농협 상품의 이들 직군에 대한 최고 대출한도는 3천만원이었다.

또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또는 실세금리에 연동할 수 있도록 했고, 상환방법 또한 일시상환ㆍ원금균등상환ㆍ원리금균등상환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최고 5년이지만, 만기시 대출당시 자격이 유지되면 기한연장도 가능하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시중은행과 비슷한 조건의 ‘VIP우대대출’이 판매됨으로써 특히 읍.면 지역 전문직 종사자들이 대출을 받기 위해 대도시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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