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산 경주마 3차경매가 25. 26일 양일간 한국마사회 제주육성목장내 경매장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제주도는 "2006년까지 국내산 경주마 자급율 75%를 달성하겠다"고 기염.
지난해말 기준 3890마리의 경주마를 88농가에서 사육하는 가운데 마리당 최고 경매가격은 올해 2차 경매의 7500만원으로 나타나 도 관계자는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분석.
이어 이 관계자는 "부산. 경남 경마장 개장으로 경주마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특히 과천 및 부산. 경마장에서 활용되는 세계적인 명마인 더러브렛은 고가로 잘 키울 경우 농가에 목돈을 안겨주고 있다"고 도내 사육환경의 우수성을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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