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휴게실에서 책을 보고 있었던 P씨(39.여)는 "갑자기 전기가 끊어져 정전으로 생각하고 5분 정도 기다렸는데 누군가 '불이야'라고 소리치자 연기가 새어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휴게실에는 P씨를 포함해 4명이 있었으나 급히 대피하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열을 가하는 중 천장으로 쓰며 들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업주와 신고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