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서 불시 단속
가락시장서 불시 단속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격적인 노지감귤출하철을 맞은 제주도는 20. 21일 양일 동안 강인선 도농업인 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고철희 한농도연합회장, 감귤출하연합회 관계자 등 20여명을 대동한 채 서울가락시장에서 불시 비상품단속을 실시.

이날 단속결과 적발된 건수는 4건으로 1.9번과 출하 2건, 출하신고 미이행 2건 등 총 4건으로 도 관계자 등은 도매시장 상인들에게 제주감귤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하는 등 불시 단속을 마무리.

반면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제주도의 으름장에 대해 주위에서는 "미납 상인들을 끝까지 추적해서 받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없는 바에야 결국 '종이 호랑이인 셈'"이라고 효과를 믿지 않는 표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