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내신 평가 공정성·신뢰성 확보 대안 마련”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내신 평가 공정성·신뢰성 확보 대안 마련”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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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예비후보는 18일 “내신 100% 고입제도의 또 다른 문제점은 공정성과 신뢰성이 없는 것”이라면서 “내신평가 방법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행 내신 100%의 고입제도는 학년별 과목별 적용 비율만 제시해놓고 학교에 모든 평가를 맡겨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포기한 제도”라며 “제주지역 고입현상의 근본적인 문제인 경쟁체제를 해소하지 않고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지 못 한채 당장 2019학년도 고입부터 시행되는 위험한 제도”라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생각하고 미래를 내다볼줄 아는 교육자라면 평가 기준과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이런 불완전한 제도를 제주지역 고등학교 입시제도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내신평가 방안에 대해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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