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공사 제주지사 ‘여행주간 프로그램’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2018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영화, 드라마, 예능프로에 소개된 여행지 가운데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여행 비수기인 봄(5월)과 가을(10월) 시즌에 맞춰 실시하고 있는 전국 단위 여행 캠페인이다. 올해 봄 여행주간은 28일부터 13일까지다.
제주도에서는 여행주간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TV 속 탐나는 제주’와 ‘봄(春;See)이 탐나(탐라:眈羅)다’라는 2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TV 속 탐나는 제주’는 제주도내 촬영 명소 및 코스와 함께 사진 찍는 재미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TV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소개된 바 있는 더럭분교와 성이시돌 목장, 새별오름 등에서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스냅사진 증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봄(春;See)이 탐나(탐라:眈羅)다’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4·3, 서귀포 건축문화기행과 관련된 명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는 관광주간 기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 종합관광정보센터에 안내데스크와 홍보물을 비치하고,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도 제주공항 1층에 별도 안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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