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년 관광포럼’
서귀포시 ‘청년 관광포럼’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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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청년 관광포럼을 오는 5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이 포럼은 지역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참신하고 실행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전국 청년(만15~34세)을 대상으로 포럼 참가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포럼일정은 내달 전체모임을 시작으로 과제선정, 브레인스토밍, 팀별 분임활동과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6월 27일 최종 결과 발표로 진행된다. 참가자 중 5개팀을 선발해 상금 300만원과 벤치마킹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포럼에서 제안된 우수과제는 관련부서 검토 후 내년도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시민 주도 소통행정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 관광포럼에는 3개팀 19명이 참가했으며, 여기서 나온 ‘청년 워킹홀리데이’ 관련 제안이 시책에 반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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