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수행…제주 인구·사회·역적 특성 분석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12월까지 수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의 연구 용역(연구책 오윤정 전문연구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인구·사회적 특성 및 지역적 특징을 파악하고 중앙정부의 사회보장 관련 정책방향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지역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기존의 지역사회복지계획이 노인·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에 초점을 둔 기초적 사회안전망 계획 수립에 집중했다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호기은 문화, 교통, 주거, 교육, 보건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제시한다는 점에 그 차별성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3기 계획(2015~2018)의 실행결과에 대한 분석, 지역 사회보장의 여건, 진단 및 전망, 제4기 계획의 기본 방향 및 세부사업 추진방안, 행·재정적 계획, 행정시 지원 계획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의거한 법정계획으로 제1기 계획(2007~2010) 마련 이후 매 4년마다 수립, 연차별 수행계획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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