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서귀포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서귀포시의 2006년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이 확대된다.서귀포시는 2006년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6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총사업비 43억원보다 39% 증가한 금액이다.
재원별로 보면 국비는 올해 26억원보다 38%증액된 36억원, 지방비는 24억원이다.
사업계획을 보면 서귀포시 천지연폭포지구에 25억원, 정방폭포지구에 35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자연재해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2개 재해위험지구에 대해 325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275억원을 투자해 84%의 투자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 지속적인 중앙절충 등을 통해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비 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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