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자연휴양림 시설물 보완사업 추진
제주도, 도내 자연휴양림 시설물 보완사업 추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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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연간 100만명이 찾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을 비롯한 4개 자연휴양림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숙박시설 리모델링 11곳 △주차장 등 편익시설 보수 1곳 △야자데크 등 시설물 보수 1곳 △무장애 산책로(숲길) 조성 170m △탐방로 정비 2.5km △초가동 정비 8동 등을 관광 성수기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시행되는 보완사업을 통해 기존에 조성된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유아숲 체험원 등과 연계해 방문객 등에게 보다 나은 산림문화 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3월말 1분기 기준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을 비롯한 4개 자연휴양림 입장객은 15만84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917명에 비해 1.5% 감소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1~2월 한파 및 폭설로 인해 입장객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4월 이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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