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개발사업 준공기한 앞당겨 마무리
도서개발사업 준공기한 앞당겨 마무리
  • 정맹준 기자
  • 승인 200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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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가파도 도로포장ㆍ파제벽시설 등
남제주군의 올해 도서개발사업이 마무리 됐다.

남군에 따르면 대정읍 가파도 도로포장 및 파제벽시설 공사가 최근 완료돼 도서주민의 불편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남군은 올해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사업비 1억9천만원을 투자해 가파리 상동항 주변 월파방지를 위한 파제벽시설 518m와 공동묘지 진입로포장 74m, 소규모 어항인 상동항 내에 준설 1425㎡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가파리 해안도로는 바다와 인접해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 높은 파도에 휩쓸려 각종부산물이 도로로 범람해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주택까지 파도가 넘쳐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남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공된 파제벽 시설 등은 당초 준공기한보다 빠르게 사업을 끝마쳤다" 며 " 파제벽 시설 등의 준공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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