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후보는 15일 “제주도청의 산남 이전을 포함해 제주도의 도시기능을 전면 재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중심인 도청을 옮기는 것이 최선”이라며 “제주시를 동-서 2개 시로 재편하고 서귀포시의 읍·면지역 발전을 위해 신공항 인접지를 포함해 2개 이상의 신도시를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신도시 개발을 통해 최소한 4조원 이상의 개발이익이 생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개발이익은 도민 일자리와 복지에 쓰겠다”고 약속했다.
또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시행 도시계획시설 부지를 우선 확보해 과밀지역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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