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호는 세계 최대 유람선선사인 미국의 ‘홀랜드아메리카라인(HOLLAND AMERICA LINES)'에서 운영하는 움직이는 해상특급호텔.
선박총톤수 6만874t, 길이 238m, 너비 34m, 높이 56m로 18층 건물 규모에다 700여개의 객실과 수영장, 극장, 카지노 등 위락시설을 갖춘 도내 특급호텔 수준을 능가하는 초화유람선이다.
2003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를 찾는 암스테르담호는 1279명의 관광객과 613명의 승무원원을 싣고 이날 오전 7시에 제주항에 입항해 개별 관광 후 당일 오후 5시에 출항할 예정이다.
암스테르담호는 지난 6일 미국 시애틀항을 출항, 러시아 2개항, 일본 3개항 제주항 등을 거치고 이후 중국 대련항과 싱강항, 홍콩항 등을 경유해 다음달 6일 싱가포르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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