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호' 24일 제주항 입항
'암스테르담호' 24일 제주항 입항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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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국제유람선 암스테르담(AMSTERDAM)호가 24일 제주항에 입항한다.
암스테르담호는 세계 최대 유람선선사인 미국의 ‘홀랜드아메리카라인(HOLLAND AMERICA LINES)'에서 운영하는 움직이는 해상특급호텔.
선박총톤수 6만874t, 길이 238m, 너비 34m, 높이 56m로 18층 건물 규모에다 700여개의 객실과 수영장, 극장, 카지노 등 위락시설을 갖춘 도내 특급호텔 수준을 능가하는 초화유람선이다.
2003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를 찾는 암스테르담호는 1279명의 관광객과 613명의 승무원원을 싣고 이날 오전 7시에 제주항에 입항해 개별 관광 후 당일 오후 5시에 출항할 예정이다.
암스테르담호는 지난 6일 미국 시애틀항을 출항, 러시아 2개항, 일본 3개항 제주항 등을 거치고 이후 중국 대련항과 싱강항, 홍콩항 등을 경유해 다음달 6일 싱가포르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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