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장비 지원사업 추가공모 내달 2일까지
서귀포시는 지역 농산물의 6차산업화를 위한 가공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착즙기, 저장시설 등 가공기계·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개소당 2500만원(보조 1500만원, 자부담 1000만원)을 투자한다.
지원 대상은 여성단체, 마을회, 농업인 등으로 기존 농업법인, 가공업체 위주 지원에서 대상범위를 확대, 소규모 단체부터 농산물을 단순 처리·생산하는 농업인까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5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달 초까지 17개소에 91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사업자 추가 공모로 농산물 가공장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공장비 지원을 확대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6차산업화를 통한 농외소득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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