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양성평등 이야기 교육 등 총 1억159만원 지원
제주도는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행복한 제주사회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공모 15개 사업을 선정해 총 1억159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신청단체 적정성,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의 효과성 등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의 검토와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차별 개선, 여성권익 증진, 여성 역량강화, 돌봄 및 일·생활균형, 여성일자리 창출, 가족 복지 증진 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제주어로 풀어보는 양성평등이야기 교육 △행복디딤돌, 가족과 소통하는 바람 & 달빛여행 △행복씨앗 양성평등부부학교 △여성장애인 홈패션 기술강화사업Ⅱ ‘한땀한땀’ △열린 아버지 학교 △여성장애인 성(性)스런 날개달기Ⅱ △락락락 가족밴드 △ 행복설계여행사업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 등 15개 사업이다.
오무순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성권익 증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겠다”며 “양성평등한 사회를 조성해 행복한 제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