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ICT융복합 지원사업 예비신청 19일까지
제주시는 축산업에 스마트기술을 활용하는 ICT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FTA 이행기금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10억원(국비 3억, 융자 5억, 도비 2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ICT장비 설치를 원하거나 컨설팅 상담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19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예비신청하면 된다.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컨설팅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각 농장에 적합한 장비를 상담하고, 사업신청부터 사후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CCTV, 외부환경(풍속, 풍향, 악취 등) 및 내부환경(온도, 습도, 정전, 화재 등) 측정을 위한 모니터링 장비와 가축 사육단계별 사료자동 급이기 및 자동포유기 등 자동·원격제어가 가능한 장비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미래 축산분야에서는 ICT와 접목한 첨단 융복합 기술 도입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항목”이라며 “스마트기술(ICT)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