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11일 삼다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한정판 패키지를 두고 도민사회가 설왕설래.
도개발공사는 블루와 화이트, 핑크, 바이올렛의 밝고 경쾌한 색상 용기에 담은 패키지 제품을 통해 삼다수의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상반기 중 로고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표현하겠다고 피력.
이에 도민들은 “포장용기와 로고 변경을 통한 홍보효과를 얻으려는 기업의 입장은 이해한다”면서도 “‘제주삼다수’는 형형색색의 포장이 아닌 청정 ‘제주의 지하수’ 그 자체로 충분한 브랜드 가치를 갖는 것”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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