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센터 4층 공연장에서 자작나무숲과 함께하는 ‘롱롱콘서트 멘도롱’을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어와 제주신화가 길게(long long)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자작나무 숲 ‘롱롱콘서트’는 클래식 음악단체인 자작나무숲이 다양한 악기로 제주신화와 설문대 할망을 음악으로 만들어 선보인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입장료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한 피아노 기증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와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해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4월에 가족과 함께 ‘멘도롱’ 콘서트에서 따듯한 기억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64-710-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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