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추진
제주경찰,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추진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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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이 사회적 약자 가정을 지키기 위한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단체로부터 범죄로부터 노출되거나 위험이 있는 가정을 추천받아 선정되면 경찰은 범죄예방진단팀을 투입해 문제점을 진단한 후 현관, 창문 등 스마트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응답순찰을 통해 정기적 순찰을 벌이며 세이프 하우스(안전한 집)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충북에서 모녀가 생활로고 숨진 사건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9일 아라동 소재 사회적 약자 가정을 시작으로 사각지대 없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월 1회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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