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 해녀에 대한 국가 지원 정책 수립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도내에서 조업에 나서는 현직 해녀는 4005명(2016년 기준)에 불과하며 70세 이상 고령해녀가 전체 해녀의 57.2%, 최근 해녀학교 등을 통해 배출된 젊은 해녀가 마을어촌계에 가입하는 등의 사례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해녀문화유산과가 신설되고 해녀수당 지급, 해녀복 지원확대, 소라가격 보전 등이 사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국가지원을 통해 문화정체성을 유지 발전에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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