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제주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10억원을 투자해 추진되며, 연간 15개사씩 3년 동안 총 45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차연도에 기업성장 컨설팅을 통한 기술혁신활동 및 마케팅 기획 등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기업당 연간 5000만원이 지원된다.
2차연도부터는 기술사업화 전략이 우수한 기업을 평가해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제주지역특성화조건인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5억~400억이면서 최근 5년 평균 매출액증가율 5% 이상과 최근 3년 평균 매출액대비 R&D투자비 중 1%이상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스타기업 선정은 서류심사를 거쳐 도내·외 전문가를 통한 현장실태조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7일 오후 3시부터 제주벤처마루 3층 트랙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064-720-3080, 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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