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학교 찾아가 교사에 농약 뿌려
아들 학교 찾아가 교사에 농약 뿌려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경찰서는 21일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한모씨(45.제주시)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20일 오후 2시30분께 술에 취한 채 제주시내 모 중학교 행정실에서 아들(14)이 청소년보호센터에서 생활하며 학교 다니는 것에 불만을 품고 소란을 피우고 만류하는 K교사의 눈에 농약을 뿌린 혐의다.
한씨의 아들은 아버지의 상습적인 폭행으로 청소년보호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