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9일 정책자료를 통해 “도심권 전선 지중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4년 이내에 도심 지중화율을 50%대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신제주와 노형지역 등 도심 지역을 우선으로 지중화 공사를 확대 시행하겠다”며 “신규 시설지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중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중화 사업은 차세대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산업의 발전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며 “미래 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장기사업으로 분류돼 있는 지중화 사업을 중기과제로 분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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