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예비후보는 8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사)제주동물친구들 똥강아지 모임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동물권익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모든 생명체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주 사회 전반의 동물권을 격상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동물권 실현 전담 기관인 ‘동물권익센터’를 설립하고, 마을 곳곳에 펫티켓 교육을 지원하고 중성화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전 공공급식과 대형 호텔, 리조트 내 채식(비건) 메뉴 구비 의무화 조례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단체의 동물 정책 제언을 수렴해 이달 중 구체적인 동물권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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