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달 北核 6차 회담 제주개최 희망
정부, 내달 北核 6차 회담 제주개최 희망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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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미우리 신문 보도
내달 열리는 5차 북핵 6자회담 제주개최설이 무르익고 있다.
21일 YTN등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다음달 개최되는 5차 북핵 6자회담을 제주도에서 열 것을 미국측에 희망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미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21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보도 등을 종합할 때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한국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지난 17일 워싱턴에서 개최한 6자회담 사전협의에서 제주도 개최안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핵 6차회담에 한국에서 개최 될 경우 의장국인 중국이 영향력 저하를 경계할 수 있는데다 북한의 반응도 알 수 없어 현재로선 제주도 개최가 실현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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