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상품·인센티브 투어 등 유치 발표
제주특별자치도는 말레이시아 현지 업계 및 소비자 대상 제주 관광 홍보를 위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 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주관광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통합설명회에는 제주도관광국장(양기철)을 단장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도내 사업체 12곳(여행사 2, 호텔 4, 관광지 5, 해양레저 1)이 제주관광마케팅단을 구성해 제주관광에 대한 메리트를 현지 업계와 잠재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도내 12개 참여 업체와 현지 50개 업체(85명)간 B2B 상담회를 통해 업체 인지도 제고 및 홍보 활동 뿐 아니라 프리미엄 상품 계약과 인센티브 투어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 B2B 대상 제주관광 통합설명회에는 현지 항공사, 여행사, 언론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해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와 제주해녀문화, 계절별 축제 등 다양한 제주관광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2일 에어아시아엑스의 제주 직항 취항을 계기로 말레이시아는 제주관광시장의 다변화와 개별관광객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끌 핵심 시장으로 떠올랐다”며 “ 제주관광 통합설명회를 통한 업계와 유관기관의 견고한 민‧관 협업체계의 지속적 구축을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객 만족도 제고 및 도내 업계의 글로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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