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 9일 개최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이 ‘함께 건강하자’를 슬로건으로 9일 오전 10시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14개 보건단체 단체장과 15개 위생단체 단체장 등 보건 분야 유공자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도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과 공무원 등 49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제주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의 심폐소생술 시범 등 식전행사와 건강 퍼포먼스, 건강관련 홍보관 등이 운영됐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도민은 빈곤이나 질병 등 각종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의료 인프라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것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및 대응 체계 강화,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한 어린이 위생영양 관리 지원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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