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제주형 행복지수 도입을 통해 도민행복을 기준으로 지역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OECD가 지난해 공개한 ‘더 나은 삶의 지수 2017’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만족도가 전체 31개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제발전의 궁극적인 목적도 도민들의 행복에 있다”며 “그동안 외자유치 개발 등의 경제발전이 더 이상 도민들의 직접적인 삶의 행복에 기여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행복지수를 제주에 맞게 도입해 제주형 지표를 계발?적용하고 매년 도민 행복을 기준으로 발전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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