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한 달 동안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주의보를 운영하면서, 2016~2017년 자살 학생이 한 명도 없었던 흐름을 이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각급 학교는 이달 한달간 담임교사 상담을 비롯해 캠페인 활동,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지원, 교직원 및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위기 학생 발생 시 학교 내 혼디거념팀(위기대응팀)은 사례회의를 열어 개별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는 교육지원청 Wee센터나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각 학교는 가정으로 ‘자녀사랑 뉴스레터’를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명존중 캠페인, 교직원 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하반기에는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주의보’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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