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제주시 사라봉 둘레길 일원서…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2018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18 한마음 치매극복걷기행사는 제주시평생학습관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참가접수를 시작해 사라봉 둘레길 4㎞를 걷게 된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광역치매센터와 도내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주관하며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선일보, SBS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운동법 시연과 가상 치매체험 등의 건강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고, 걷기 참가자 및 완주자에게는 기념품 제공과 함께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걷기 운동이 치매예방에 좋음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만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말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만3364명으로 전체인구(67만8772명)의 13.7%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추정 치매노인수는 1만15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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