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노지감귤 연합사업 본격화
올 노지감귤 연합사업 본격화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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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노지감귤 연합판매사업이 본격화 된다.
21일 농협제주지역본부 연합사업단에 따르면 국내 대형 할인점인 삼성홈플러스에 지난 20일부터 노지감귤을 납품하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 납품물량은 1000여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삼성홈플러스에 한라봉 등 납품품목 확대를 요청, 긍정적으로 협의 중으로 향후 품목을 확대해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마트, 까르푸, CJ푸드시스템과도 노지감귤 납품을 추진하고 있어 유통업체와의 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합사업단은 노지감귤 판매확대를 위해 21일 감귤 주산지농협 관계자와 전국 13개 농협유통 및 유통센터 구매담당자 등을 초청해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지감귤 출하 확대를 위한 상품화 방안과 소비자 기호 변화에 따른 소포장 출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친환경 및 특화감귤의 출하 확대 방안과 소비지 구매동향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었다.

특히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통합발주 관련해 본부 도매사업추진팀장으로부터 향후 추진계획 및 제반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통합발주는 전국 농협유통 및 유통센터의 발주를 단일화해 물량의 규모화, 품질의 균일화, 통합운송 실시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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