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역자율방재단 현장대응 능력 향상 위한 교육 실시

도내 지역자율방재단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제주도 인재개발원에 대강당에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를 위한 재난예방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활동과 재난발생 시 현장 대응·응급 복구 등에 참여하는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역할과 재난관련 법령 및 재난 종류와 특성, 행동요령 등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방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재난 안전 정책에 대한 공유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제주도는 올해 통합형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문화 운동 확산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갈수록 복잡해지고 대형화되는 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은 도와 행정시 읍·면·동 단위로 편제돼 현재 43개 읍면동에 1077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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