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0일까지 87척 대상
서귀포시는 낚시어선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총괄과와 해양수산과, 관할 읍면동, 선박안전기술공단 및 도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 시 관내 낚시어선 87척을 대상으로 안전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안전설비(구명조끼, 통신기기, 구명부환, 기관실 자동 소화기 등) 구비 여부, 비상 상비약 보유 및 유통기한, 화재 대비 소화기 비치 및 정상 작동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향후 기준미달 등 준수사항 미이행 어선에 대해서는 출항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승선 정원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