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축액 日수출
제주감귤농축액 日수출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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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산 감귤농축액 일본 수출이 본격화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주)일해(대표 김영훈)가 지난 3월 제주산 감귤농축액 120톤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일해는 매년 제주지역 가공용 감귤의 40% 가량을 처리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졌다.

감귤농축액 200톤은 감귤생과 2000톤 수출과 맞먹는 규모다. 농축액 수출이 확대될 경우 가공용 감귤 수매 확대를 통한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T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제주 감귤농축액 일본 수출은 13년째로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향후 엔화 강세가 이어질 경우 중국 등 경쟁국과의 가격경쟁력 우위로 추가적인 수출 확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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