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예비후보 “4·3 해결, 노동정책부터 바꿔야”
고은영 예비후보 “4·3 해결, 노동정책부터 바꿔야”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 예비후보는 4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정이 진정 4·3의 완전한 해결을 원한다면 노동정책부터 당장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4·3의 완전한 해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 공권력에 의한 폭력”이라며 “그런데 제주도정의 행태를 보면 공권력이 노동자에게 가할 수 있는 가장 큰 폭력인 해고를 너무 쉽게 자행하고 비정규직을 지속적으로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도가 노동자를 대하는 태도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이라는 표현 이외에는 떠올리기 힘들다”면서 “녹색당은 4·3의 완전한 해결은 제주에서 어떠한 공권력의 폭력도 존재하니 않는 땅이 될 때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