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 삼다수 비소매권 시장 확대 본격
도개발공사, 삼다수 비소매권 시장 확대 본격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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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0주년을 맞은 제주삼다수가 자판기, 일반음식점, 호텔 등을 중심으로 하는 비소매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제주삼다수의 시장 지위를 보다 강화하고 소비자와 더 가까운 생수’, ‘프리미엄 생수’로서 국내 먹는샘물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3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11월 소매용 제품 외 비소매용·업소용 유통을 위해 LG생활건강과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제주삼다수는 4월 현재 LG생활건강이 운영하고 있는 자판기와 LG그룹사 임직몰에도 입점했으며, 추후 일반 자판기에도 추가로 진입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호텔을 비롯해 콘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주요 특급호텔들과도 현재 입점을 협의 중이다.

특히 비소매권 제품 유통을 위해 500ml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향후 출시될 330ml 제품을 동시에 전략품목으로 선정해 기존 소매처 외에 다양한 환경에서 제주삼다수를 노출시킬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일반음식점과 패밀리 레스토랑, 사무실, 학교, 레저 휴양시설에도 판매를 확대해 생활 주변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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