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이 고사리 등 봄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두달간 길 잃음, 성범죄 등 사건사고를 대비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은 고사리 등 채취지역 및 운집시간대를 파악해 맞춤형 순찰을 실시하고, 주요 채취지역에 '범죄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한다.
또한 전신주를 활용한 위치 신고법, 실종 등 범죄예방요령 순찰차 앰프방송도 병행한다.
경찰은 신고 접수시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소방당국은 길 잃음 등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시행하기로 업무를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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